[드라마, 142분]

모처럼 '훈훈한 영화'를 봤다.
내용이야...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갖혀서 온갖 고초를 당하다가
감옥을 탈출한다는 이야기인데.....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주기위한 활동들을 한다.
도서관을 만든다던가. 검정고시준비를 시켜 합격을 시키고
옥외 공사에서 맥주 2병씩 마시게 요청,
회계 처리 서비스 등.....

압권은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편지 이중창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가
울려 퍼지면 쇼생크 감옥의 모든 죄수들이 모든 동작을 멈추고
스피커를 향해 시선이 고정되는 장면이 아닐까 한다.
희망이라곤 상상할 수없는 암담한 환경에서
단단하게 굳어있던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게 하는 것 같았다.
덕분에 독방에 한달간 갖혔지만 ^^

40년을 옥살이하고 가석방되었다가 자살을 한 '브룩스'
세상과 격리되어 오히려 그곳이 편했던 것
격리가 곧 교화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평생을 감옥에서 살고 있는 '레드(모건프리먼)'의 3자적 시점에서 영화가 진행되는데
모건 프리먼의 목소리며, 대사들이 영화 전체를 잔잔히 이끌어 간다 

감옥을 탈출하여
비가 내리는 하늘을 향하여 자유를 만끽하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아닐까?

플래툰에서 울부짖는 그 장면과는 전혀 다른
..................









줄거리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슨 分)’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 分)’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길 벨로우스 分)’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는데...




장기 흉악범들을 수용하는 쇼생크 감옥
탈출을 꿈꾸며....





지질학에 관심이 있던 주인공
주변의 지질이 잘 글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도구를 찾는다.




당대 유명배우 브로마이드 구한다.

사실은 브로마이드 뒤를 파 내고 있었던 것




간수들의 비자금을 관리해 주면서

외부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댓가로 죄수들에게 맥주 2병씩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흐믓하게 바라보는 주인공





평생을 감옥에서 살다가
가석방되어 출소했으나, 적용하지 못하고 자살하는 제소자




주인공의 누명을 벗겨줄 제소자가 왔으나,
검은 돈을 관리해 주던 주인공의 출소를 막기위해
무참하게 살해한다.




탈출만이 살 길이라고 확신한 주인공




드디어 자유의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성공




탈출을 확인한 노튼 소장
자신의 비자금 노출, 감금, 폭행, 살해등의 혐의로 조여오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40여 년만에 가석방 된 레딩
탈출전 주인공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자유를 찾아서
그 또한 가석방지역을 벗어나 주인공을 만나러 떠난다.




이 자막때문에 실화로 오해하게 만드는데
사실은 촬영중 사망은 스태프를 위한 자막이란다.